폭포를 발견하다
지니는 흔들리지 않는 의지로 충직한 반려견과 함께 웅장한 폭포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나아갔습니다. 눈앞에 펼쳐진 그 어떤 물보다 맑고 깨끗한 물을 바라보며 지니는 안도감에 휩싸였습니다. 당장에라도 물로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.
상쾌한 샤워를 즐기고 싶었던 지니는 옷을 벗기 시작했지만 갑작스러운 불안감이 그녀를 휩쓸었습니다. 그녀는 주위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둘러보았고,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이 감각의 깊숙한 곳에 남아 있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