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을 놓고
지니는 우뚝 솟은 바위 뒤의 한적한 장소를 발견했고, 그곳에서 황야 속에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그곳에서 지니는 수정처럼 맑은 물 속에서 개가 장난스럽게 노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고, 그 기쁨은 전염되었습니다. 지니는 평온함에 몸을 담그며 다시 한 번 깨끗해진 기분을 만끽한 후 조심스럽게 옷을 입었습니다.
지니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탐험을 계속할 준비를 했지만, 이 모험의 진정한 규모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.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엄청난 도전과 예상치 못한 경이로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